서지 정보
저자: 남은순
출판사: 헤데르
초판 발행: 2020년 12월 30일
크기/쪽수: 128x188mm 248쪽
가격: 17,000원
ISBN 979-11-972378-1-2
책 소개
책을 쓰게된 동기 소개
성경을 읽어 왔지만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분명히 한글인데 무슨 의미인지 몰라서 읽고 또 읽고 했던 적은 없으신가요?
그래서 하품을 하며 슬며시 덮으신 적은 없으신가요?
이런 경험이 저에게도 많았습니다.
제 이야기를 잠깐 해보겠습니다.
저는 30년 정도 성경을 책으로만 소지하다가
이후 10년은 남이 읽어주는 것만 들었었습니다.
그 뒤 10년은 내가 읽고 싶은 곳 만을 읽으며 자의적으로 해석도 했었고요.
최근 10년은 성경이 비유임을 알고 읽으면서
기록된 문자들은 본질을 담고 있는 그릇임이 보였습니다.
그것은 진리의 본질로 안내하는 이정표와 같았습니다.
성경에 언급되는 동물이나 식물들도 간단한 것 같지만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이것도 비유이기 때문임을 알게 됐습니다.
이렇게 이해하면서부터 성경이 읽어졌습니다.
종교의 틀도 벗어지면서 새로운 지평이 열렸습니다.
이 기쁨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처음 맛보는 기쁨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사랑하는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책으로 출판하기로 했습니다.
식물이라는 특성에 맞게 정성을 드려 그린 그림은 컬러 인쇄를 통해 전달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차례
들어가는 글
01. 풀과 나무의 의미 10
02. 상수리나무 28
03. 가시나무 38
04. 조각목(싯딤 나무) 46
05. 가시떨기 52
06. 엉겅퀴 58
07. 감람나무 66
08. 무화과나무 88
09. 포도나무 112
10. 종려나무 138
11. 백향목 162
12. 석류나무 188
13. 밀과 보리 214
14. 우슬초 232
나가는 글
저자 소개
남은순
40년 가까이 함께 한 남편과 두 아들을 키워 결혼을 시키고 6살 된 손녀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성경을 오래도록 읽고 깨닫고 감동 받은 것들을
이번 식물 이야기 편에 앞서 두 권의 책으로 출판을 했습니다.
이런 과정은 간단하지도 쉽지도 않았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용암처럼 솟구치는 어떤 뜨거움이 저를 이끌었습니다.
요즘은 영상 시대라고 하며 출판을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종이로 된 책과 그 속에 살아 있는 활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용기를 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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